성동구(구청장 정원오) 산하 성동구도시관리공단(이사장 김종선, 이하‘공단’)은 지난 6월 22일 ‘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시스템’을 구축했다고 밝혔다.
공단은 성동구의 전기차 급증 및 시간주차 이용 비중이 타 자치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기 위해 ‘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시스템’을 도입했다고 말했다.
‘긴급차량 자동 진출입시스템’은 주차장 진출입 시 도로교통법 제2조제22호에서 규정하는 자동차로서 경찰차, 소방차 등 긴급을 요하는 차량이 신속하게 통과해 화재▲구조▲구급 등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일조할 수 있는 자동 시스템이다.
또한 시스템을 구축함과 동시에 성동경찰서, 성동소방서와 연계하여 긴급상황을 가정하고 긴급자동차의 공영주차장 입·출차에 대한 합동점검을 통해 한 번 더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였다.
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“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시스템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.”라며 “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.”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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